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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누구였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에스파다 No.7 조마리 루루 - 뱌쿠야 띄워주기 캐릭터 조마리 - 소개 & 스토리 & 능력 총정리

이번 영상에서는 누구였는지 계속 고민하게 만드는 에스파다
No.7 조마리 루루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마리 루루에 대한 간략 소개.
공식 이름은 조마리 루루, 에스파다 중에서는 이름의 유래가 없는
2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나머지 하나는 야미…)
짙은 갈색 피부에, 머리에 뿔 같은 조각과 귀엔 귀걸이, 목엔 뼈로 된 목걸이를 한 캐릭터로 덜 화려한 아프리카 샤먼 같은 이미지 입니다.
조마리 루루가 상징하는 죽음의 형태는 도취이며, 호로의 구멍은
오른쪽 유두라고 합니다. (액세서리가 호로 가면의 흔적이라는 데..)
초반의 등장이나 표현 같은 부분에서는 상당히 진중하고
여러모로 오만한 부분이 보이는 인물입니다만,
뱌쿠야에게 패배 후 갑자기 살려달라고 비는 모습이
상당히 한심하게 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아이젠에 대한 충성심만은 지극한 듯 보이는데, 죽기 직전에도
아이젠을 부르짖으며 죽는 모습이 등장하는데 참 한심해 보입니다..
뱌쿠야의 시스콘 성향을 잘 드러내게 해줬던 대표적인 적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렌지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ㅎ..)

조마리 루루의 작중행적
조마리 루루는 루키아가 No.9인 아루루에리를 간신히 쓰러뜨리고
난 직후, 쓰러진 상태를 노리면서 등장합니다.
여기서 갑작스럽게 시스콘의 상징인 뱌쿠야가 등장하며
조마리 루루의 공격을 저지합니다.
당시 웨코문드에 온 대장은 우노하나, 마유리, 켄파치, 그리고 뱌쿠야4인인데, 타이밍과 장소를 봐선 루키아만 보고 달려온 듯 보이네요.
등장 직후에는 서로가 속도에 대해 자신이 있는지
순보 vs 소니도로 치열한 속도 싸움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불리해 짐을 느꼈는지 레스렉시온 후 아모르를 사용해
다리를 지배하지만, 뱌쿠야가 극단적인 방법으로 막아냅니다.
다리가 지배하에 당하면 다리를, 팔이 지배하에 당하면 팔을 베어서
움직일 수 없게 만드는 방법이었죠.
이후 쓰러진 루키아를 감싸는 뱌쿠야를 보고 나서, 적극적으로
루키아를 지배하여 뱌쿠야를 궁지로 몰아넣습니다.
분노한 뱌쿠야는 루키아를 박도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만들고서
처음 등장하는 항경 – 천본앵경엄을 펼쳐서 마무리 하려고 했으나,
조마리 루루는 특유의 엘 엠브리오 기술로 견뎌내고
아모르의 힘을 이용해 다시 승기를 잡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귀도에 능숙한 뱌쿠야에게 아모르 능력의 한계를 파악했고,
이러한 상황에 조마리 루루는 절망하게 됩니다.
조마리의 캐릭터와 패배는 뱌쿠야가 강해진 것을 보여주기 위한 설정
같은 느낌도 드네요. (하필 귀도 마스터 뱌쿠야에 천본앵이라니..)
이 후 조마리 루루는 살아남기 위해 비굴하게 굴다가,
사신과 호로와의 관계를 절규하듯 이야기 하기 시작합니다.
그에 대한 대답은 하지 않고 뱌쿠야는 자신의 시스콘 성향을
인상적으로 보여주면서 조마리 루루를 베어버립니다.
분노한 시스콘 뱌쿠야에게 베인 조마리 루루는 죽기 직전, 아이젠을 찬양하며 사망합니다. ( 그냥 광신도 같은 느낌?)
결론적으로 조마리 vs 뱌쿠야전은 뱌쿠야의 실력 향상을 보여주는
Test 이자, 시스콘 성향을 보여주는 전투로 정리가 되는듯 싶네요.

조마리 루루의 능력

헤멜로스 소니도(GemelosSonido)
스페인어로 쌍둥이 소리라는 뜻의 조마리 루루만 가진 특이한 소니도는 최대 5체의 분신을 만들며, 각 분신이 따로 공격도 가능합니다.

브루헤리아(Brujería)
레스렉시온 브루헤리아(진좌하여라/마술)는 요가좌세를 취하며 변하는데, 하반신은 분홍색 호박으로 변하며 눈이 50개 넘게 생깁니다.

아모르 (愛 / Amor)
스페인어로 사랑을 뜻하는데, 눈으로 포착한 상대의 지배권을 빼앗아 지배하는 능력으로, 전신이나 육체의 일부분을 조정 하는 능력입니다.

엘 엠브리온(El Embrion)
뱌쿠야의 항경 천본앵경엄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었던 기술로
상반신을 하반신쪽으로 숨기는 기술입니다.

조마리 루루 관련 특이사항

첫 번째 특이사항은 초기에 작가가 할리벨과 조마리 루루 중 누구를 에스파다 No.3로 할지 고민했었다 는 부분입니다. (진짜???)
만약 아모르가 한번에 쓸 수 있거나 귀도로 막는게 불가능하면, No.3가능 할 듯 싶고 카라쿠라 마을에 데려가는 것도 좋은 선택일지도요?
다음은 안그래도 불쌍한 캐릭터인데, 에스파다들이 대부분 멋지게
등장하는 엔딩에서, 유일하게 차드에게 얻어맞는 역할을 한다는 점.
이는 아무래도 수많은 루키아 팬들의 영향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
그 외에도 쉽게 패배한 것 때문인지, 2차 해방 이미지나, 슈테른릿터의 페페와 엮는 이미지들이 등장하기도 하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누군지 곰곰이 생각하게 만드는 에스파다 No.7 조마리 루루였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나 요청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

다음 시간에는 시바 카이엔을 뛰우기 위해 만들어진 듯한 에스파다
아로니로 아루루에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