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짝사랑만 한 오리히메와 둔감한 이치고 - 이치히메 커플의 러브라인을 살펴보자
이번 영상에서는 오리히메의 마음을 한번도 눈치채지 못했다가 맺어진 이치고와 오리히메의 러브라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대상들을 러브라인 느낌으로 보려고 하니
뭔가 색안경을 끼고 대사들을 곡해하게 될 듯 싶으니…
다들 원작의 직접적 표현과 주관적 해석을
구분해가면서 봐주셨음 싶습니다. ^^
이치고 & 오리히메
최초로 이치고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이치고가 잘생겨서가 아니라
얼굴이 재미있어서 였다고 합니다. (초기 이치고 캐릭터가 ㅋ.)
나중에 이치고에게 완전 빠지는데 그 시점에선 오리히메 특유의
이치고 버전이 있을 정도가 됩니다. (내 남자는 언제나 잘생겼...?)
그녀의 감정을 최초로 알게 된 건 베프였던 타츠키였는데요.
오리히메의 고백을 살짝 부추기는 모습도 보여지네요.
이후 엄마를 잃은 이야기를 타츠키로부터 듣고 난 후 부터
오리히메는 이치고에게 동정심 및 동질감을 더 느끼게 된 듯 싶네요.
이후 영관련 이야기를 싫어하는데 가족을 위해 돈 칸온지 관련
촬영을 보러 가는 모습을 보고 또 조금 반한 듯 싶네요..
이미 오리히메가 이치고를 좋아하는 건 모두 알려진 사실인듯 한데,
루키아의 이치고에 대한 진심을 듣고 나서 보인 반응이 쇼킹 하죠..
진 히로인인 오리히메는 하렘을 찬성하는 듯???
(루키아는 렌지가 있으니 일단 제외..)
소울 소사이어티를 가기 위한 수련 중에 이치고에 대한 호감을
사랑에 가까운 마음으로 확고하게 잡은 듯 보여주네요.
소울 소사이어티에 온 일행들 중에선 왜 이치고가 죽음까지 각오하고 루키아를 구하려는 지 혼자서 이해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아무래도 자신에게 소중한 것은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키려고
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반하게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후 아란칼 편에서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 이치고가
등장하여 오리히메를 구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등장은 백마탄 왕자인데, 결과는 처참한 패배…
(아란칼이 강하다는 걸 연출하려는 설정이지만,여러모로 처참했죠.)
야미에게 다친 오리히메에게 이치고가 자신의 결심을 밝히는데요.
완전 반했을 뜻..(이 때의 결심이 평생 이어질 줄이야…….)
언제나 밝아 보이던 오리히메도 아란칼편에서 다시 등장한
밝은 루키아의 등장에는 위기감과 질투를 느끼는 듯 하네요.
초반의 하렘을 허락하는 모습에서 질투를 느끼는 모습으로 변한 걸로 봐선 이치고에 대한 감정이 호감에서 짝사랑으로 넘어간 듯 싶네요.
잠든 이치고에게 짝사랑하는 마음을 털어 놓는 장면에선
훨씬 깊은 감정인 듯 보이기도 하네요.(짝사랑이라 더 그런건지..)
죽을 지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는데 마지막에 키스 한번 정도는…
웨코문드에서 그림죠를 쓰러뜨리고 단둘이 손잡을 땐,
이 작품이 순간 순정만화 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ㅋ
뭔가 마지막 같은 이 장면은 실은 만화책 내용이 부족해
TVA 효문도 편을 넣기 위해 억지마무리로 넣은 장면이었죠 ㅋ..
알고 보면 이런 느낌으로 손잡고 남주&여주 느낌을 주는게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실제 만화 장면에선 오리히메를 짐처럼 업고 나서, 오리히메는 혼자
창피해 하고 이치고는 아무것도 못 느끼는 상황이었죠.
짐처럼 업히는 데다가, 생각보다 무겁지 않다라는 이야기를 듣는데
얼굴이 빨개지려면 얼마나 좋아해야 하는 걸지…
이후 오리히메가 이치고에 대해서 의식하는 장면이 등장하는 시점은
네루가 성인의 형태로 돌아온 시점입니다. (공주님 안기???)
노이트라를 한차례 쓰러뜨리고 나서 이치고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네루와 그걸 보고 당황해하는 오리히메가 등장합니다.
단지 이치고가 아파하니 그만두라고 말하는 것 치곤
얼굴이 빨개진 건 제 착각이겠죠??? ㅎ
그녀의 마음이 와 닿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은 이치고가 죽은 직후
오리히메가 이치고를 애타게 부르는 시점인데,
이를 듣고 ‘내가 지킨다'라는 말을 속으로 외치며 이치고는
폭주한 상태의 호로화를 일으키죠.
오리히메의 사랑이 전해져서 일어날 수 있던 건지, 아님 ‘도와줘’라는
말에 본능적으로 일어나는 이치고 (의견이 분분한데...)
이후 아란칼편에선 더 이상 둘 사이의 이야기가 진행되는게 없네요.
(아이젠이 모든 스토리를 가져가는 바람에 웨코문드에 갇혀있던…)
사신대행소실편에서는 영적 기척에 민감한 우류보다도 먼저
긴죠의 접근을 알아채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사랑의 힘??)
이치고의 방에 단둘이 들어간 것만 하더라도 긴장하는 순진한
여고생 모습이 사신대행소실편에서 등장하는데,
아직도 오리히메의 본심을 모르는 듯한 이치고의 모습도 또 나오네요.
(마지막에 왔을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를 테니..)
천년혈전편에서는 차드가 둘의 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해서인지
옷 관련 이야기를 하는데, 이에 대한 반응이 인상적이죠.
이치고의 반응을 봐선 오리히메를 단지 순수한 동료로만 보는게
아닌듯한 모습도 보여지네요. (오리히메 마음도 모르고 변태취급..)
이후 등장한 어른형 네루의 적극적인 모습에 한번도 보인적 없는 특이한 표정을 지으며, 질투심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면이 등장하네요.
그렇게 천년혈전 편까지도 오리히메 혼자의 짝사랑인데,
마지막화에는 초등학생쯤으로 보이는 둘의 아이가 떡 하니 등장하는..
루키아x이치고 를 응원하는 팬들이 많았음을 생각하면, 로맨스 느낌이라도 어느 정도 마지막 전까지 줬음 싶은데…. 전혀.. 없네요 ㅋ..
그나마 있는 스킨쉽이 들쳐 업기라니.. 루키아나 오리히메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어느정도 서비스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니었나 싶네요.
어쨌든 길고 길었던 이치고와 오리히메의 러브라인과 관련된
모습들을 모아봤습니다. 혹 그외 괜찮은 부분이 있음 알려주세요~
기존의 목표는 이번 영상에 또 다른 짝사랑의 대명사 우류를
비롯한 나머지 인물들을 전부 다뤄 보고자 했으나,
이치고 분량이 생각보다 많아져서 불쌍한 우류와
그 외의 인물들은 다음에 짧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블리치속 또다른 주연, 특이한 미적감각의 소유자
쿠치키 루키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 궁금하신 사항이나, 다른 건의사항 등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열심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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