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열매는 원피스 세계관에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전형적인 능력자 배틀물을 좀 더 스펙타클 하게 끌고 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인공과 관계가 정말 잘 설정 됐다고 평가 받는 악마의 열매들을 꼽은 영상이 있어서 소개 한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공감은 어려운데 한번 따져보자
공감
1. 매료매료 핸콕
2. 고무고무 루피
매료매료는 영상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미모가 뛰어나기 때문에 시너지가 나는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겠다.
주인공의 능력인 고무고무열매의 경우 제작 단계에서 주인공의 능력으로 다소 부족하지 않겠냐는 지적을 받았으나 오다 작가가 고집스럽게 끌고나간 케이스라고 한다.
원피스가 대표적인 주인공 성장 스토리라는 점에서 상대들 보다 다소 불리한 능력을 성장을 통해서 극복해 나가는 것은 매우 좋은 소재가 되기 때문에 적절한 부분도 있었긴 한데
이야기 중반을 넘어가면서 자연계 능력자들을 상대할 때 패기라는 개념이 없으면 도저히 극복할 수 없다는 점과, 그로인해 중반부 이전 강적들이 패기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밸런스 붕괴 문제를 하기 하고 말았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아니었다면 고무고무열매가 지금처럼 주목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기 때문에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본다.
비공감
3. 실실 열매 도플라밍고
4. 비스킷비스킷 열매 크래커
5. 가스가스열매 시저
6. 오페오페 열매 로우
영상 후반분에 언급되는 4가지 열매는 솔직히 공감이 안되는데, 열매가 강력하다는 점 말고 그게 주인공과 어떻게 인과를 갖는지 설명이 없기 때문인 듯 하다.
실실 열매는 초반부 도플라밍고의 미스테리한 능력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적절한 설정 이었다고 본다. 그러나 도플라밍고의 태생이나,
그가 가진 특성으로 인해 실실열매가 더 강해지거나 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애매하다.
그외 나머지들도 마찬가지로 특별히 소유자가 그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들이었기 때문에 공감이 가지 않는다.
[ 주요 블로그 요약 ]
원피스하면 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