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의외로 모르는 단행본 짧은 글귀 -  시(허세) 글귀 정리 VII

블리치 단행본에는 짧은 부제가 있고, 
첫 페이지에는 짧은 시(허세)가 있는걸 아시나요?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단행본 별 
짧은 부제와 시(허세)의 내용을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NO SHAKING THRONE (흔들림 없는 왕좌)

우리는 모두 태어나면서부터 죽어가고 있다.
종언은 언제나 시작 이전부터 그곳에 존재한다.

산다는 것이 무언가를 계속 알아가는 것이라면
우리가 최후에 알게 되는 것이야말로 종언이며
종언에 대해 찾아내고 완전히 알게 되는        것이야말로 바로 죽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무언가를 알고자 해서는 안 된다.
죽음을 초월할 수 없는 자는
그 무엇도 알고자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25권의 글귀는 화이트의 입장에서 호로의 힘을 얻으려면 죽음을 
초월할 수 있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싶다. 

NO SHAKING THRONE (흔들림 없는 왕좌)
흔들림 없는 왕좌라는 부제는 절대로 화이트에게 몸을 뺏기지 
않겠다는 이치고의 다짐(?)과 관련된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THE MASCARON DRIVE (마스카론 드라이브)

내 가슴에 깊이 박히는 
그 목소리는
멈추지 않고 울리는 
환성과 비슷하다.

글귀는 루피 안테노르가 가진 끝없는 자신감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쿠보의 허세가 너무 많이 들어간듯) 

THE MASCARON DRIVE (마스카론 드라이브)
부제는 이제부터 이치고가 호로화를 통해 얻은 가면의 힘을 
사용하게 되는 시점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 싶네요.

goodbye, halcyon days (평온한 나날이여, 안녕)
우리들 하나로서
서로 섞이는 것이 없다.

둘로서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 않다.

세 번째의
눈동자를 갖지 않기에

네 번째의 방향에 희망이 없다.

다섯 번째는
심장이 있는 곳에 있다.
이번 글귀는 오리히메가 생각하는 이치고와의 관계와 본인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보여주는 듯 싶네요.

goodbye, halcyon days (평온한 나날이여, 안녕)
이번 부제는 우르키오라의 협박을 들은 오리히메가 자신의
일상과 이치고에게 작별을 한다는 내용을 보여주네요. 

BARON'S LECTURE FULL-COURSE (남작의 강의 - 전과정)
주여
우리는 공작을 보는 듯한 눈빛으로
당신을 본다.

그것은 기대와 갈앙과 공포와 비슷한
그 끝을 알 수 없는 
것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번 글귀는 아란칼 103번인 도르도니가 생각하는 아이젠이라는 
대상에 대한 생각(두려워하며 존경하는)을 잘 보여주는 듯 싶네요. 

BARON'S LECTURE FULL-COURSE (남작의 강의 - 전과정)
이번 부제는 아란칼인데도 묘하게 선생같은 느낌이 강했던 도르도니 알렉산드로 델 소캇치오와의 강의 같은 전투를 의미하는 듯 싶네요.

짧게나마 전달하려는 내용이 잘 전달되었음 좋겠네요.
다른 해석이나 문의 사항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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