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풀브링거,퀸시 세력 별 언어관 -  우리들이 몰랐던 블리치속 집단별 언어관 II

Bleach 속 세력 별 언어.
저번 시간에 이어, 오늘은 풀브링거와 퀸시 세력의 기술 명과 캐릭터 
이름을 살펴 보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풀브링거 세력은 기본 언어를 영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퀸시 세력은 독일어를 사용하고 있다.

풀브링거 세력: 영어
세번째로 살펴 볼 세력은 풀브링 집단으로 Full Bring의 뜻은 달성하다는 의미로, 호로에 가깝 긴 하지만, 호로의 힘도 아니고 사신의 힘도 아닌 순수 인간의 힘으로 달성한 능력을 뜻한다. 
대표적 집단인 Xcution은 영어 Execution(처형)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나중에 알려진 긴죠의 진짜 목적을 보면, 상대의 능력을 빼앗아, 처형 시키겠다는 직접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것으로 추측되어 진다.

풀브링거 세력: 영어 - 기술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풀브링거의 주력 기술은 Bringer Light(완현광)로  고속보법의 일종인데, 타 세력의 고속보법과 달리 빛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 브링거의 빛이라는 의미로 이름을 지은 듯이 보인다.

츠키시마 슈쿠로의 풀브링은 Book of the End(책의 끝편)로 책에 내용을 추가한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 책 후반부의 첨부나, 수정 사항에 대한 언급을 능력으로 이미지화 한 듯이 보인다.

풀브링거 세력: 영어 - 이유?
풀브링거라는 세력이 영어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서는 몇가지 설이 있는데 가장 맞는 듯한 설은 원나블이라 불리며 함께 일본 만화의 최고 전성기를 달렸던 블리치가 일본에선 인기가 떨어졌는데 비해, 미국에선 충분히 인기를 끌고 있어 이에 대한 팬 서비스 차원에서 사용한 듯 싶으나, 일본 내에서 판매량이 급감함에 따라 이름 설정, 맞지 않는 설정(순순육화, 사도의 풀브링) 같은 부분에 대한 설명(변명)이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

퀸시 세력: 독일어.
다음으로는 살펴 볼 세력은 퀸시들로 대표적인 퀸시내 제국인 반덴라이히를 살펴보면, 공식 표현은 Wandenreich,영어권 표현은 vandenreich로 실제적인 독일어는 뒤쪽 단어에 가까우며, 뜻은 반덴 제국이라는 뜻이다. 

쉽게 상상 가능하듯이, 제국 마크나, 군복의 느낌은 나치 독일의 마크와 복장을 모티브로 그대로 따온 느낌이 들어 작가가 나치 독일에 대한 동경(?) 같은 게 있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

퀸시 세력: 독일어 – 집단 명.
우선 최강 집단인 슈테른릿터(Sternritter/星十字騎士団)의 경우 직역하면 별 기사라는 뜻으로 일본어 직역은 성(별)십자기사단이라는 뜻이다.

퀸시 세력: 독일어 – 인물 이름.
퀸시 집단 리더이자, 블리치 시나리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유하바하의 경우 이름의 유래는 야훼라고 한다. 인간을 뛰어넘었으며, 세상의 주인(?)같은 느낌이 모티브에 잘 맞는듯.

퀸시 집단의 2인자 이자 유그람 하쉬발트는 이름적인 유래는 따로 없지만 천칭 관련 언급이나, 금발 등의 특성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성경에 나오는 대천사 미카엘을 모티브로 삼은 듯 싶다.  

퀸시 세력: 독일어 – 기술 명.
최종 기술이 퀸시 렛트슈틸(Quincy Letzt-Stil)라고 하는데 이는 직역하면 ‘퀸시 마지막 스타일’이라는 뜻이며, 모든 힘을 쏟아내고 힘을 잃기 때문에 마지막 스타일이라는 이름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퀸시 폴슈텐디히(Quincy Vollständig)는 앞서 나온 퀸시 렛트슈틸의 
개선 버전으로 직역시 ‘퀸시 완전’라는 뜻이며, 퀸시들의 모습이 천사들에 가까운 이미지로 완전체가 된다는 의미로 지어진듯 하다.

퀸시 세력: 독일어 – 이유?
독일어를 사용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모티브를 이용한 이유에 대한 
쿠보의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몇몇 발언이나, 일본 문화에서 종종 보이는 당시 독일에 대한 부러움(?) & 허세가 이유가 아닌가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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