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bear

본 동영상에서는 856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 했다고 한다.

그중에서 공감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해보자.

856화에서 새롭게 나오는 이야기는 거의 없다. 그 동안 홀케이크 아일랜드에서 발생한 사건들이 어느 정도 윤곽을 잡는 그런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영상에서 다루고 있는 포인트들 중 공감을 하는 포인트는 이제 슬슬 카포네 뱃지가 두각을 드러낸다는 점이다.

페콤즈를 이전에 총으로 쏜 것과 이번 화에서 보빈이라는 빅맘 해적단의 전투원을 총으로 쏜 것으로 강하게 추측되는 점에서 서서히 카포네 뱃지의 음모가 나타나는데,

영상제작하신 분과 공감할 수 없는 포인트는 '시저'는 타겟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미 뱃지가 빅맘에게 시저를 데려갔기 때문에 '만약 시저를 노린 것이라면 중간에 빼돌렸어야 정상이라는 것'이다. 충분히 개연성이 높은 이야기라고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시저' 역시 뱃지의 타겟이라고 본다. 단지, 시저를 먼저 빼돌릴 경우 빅맘이 가진 '로드 포네그리프'와 같은 추가적인 타겟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번에 입수하기 위해서 보류해 놓은 정도라고 필자는 판단하고 있다. 

또한 상디 '악마의 열매설'을 주장하는데, 이 부분은 매우 흥미로운 포인트다.

일전에 SBS에서 악마의 열매 모양이 모두 똥글똥글한지 물어봤는데 작가가 그렇다며, 자기는 꼬불꼬불한 눈썹을 가진 상디가 악마의 열매인줄 알았다고 농담하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SAD가 베가펑크가 발견한 혈통인자를 써서 만든 것인데, 빈스모크 저지의 네 아들 모두 비슷한 방법을 강화를 한 것으로 봐서는 저것 또한 충분한 개연성이 있어보인다.

이번 홀케이크 아일랜드편을 통해서 상디가 각성을 한다는 설이 있는데 이를 뒷받침해주는 에피소드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