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사신, 아란칼 세력 별 언어관 - 우리들이 몰랐던 블리치속 세력별 언어관
Bleach 속 세력 별 언어.
알고 계신가요? 블리치 세계관 속 세력에 따라, 캐릭터의 이름 및 사용하는 기술이 다르다는 점?
오늘은 그 중 사신 세력과 아란칼 세력의 언어를 살펴보도록 하자.
사신 세력: 일본어 - 이름.
호정 1번대이자 총대장, 그리고 사신 세력을 상징하는 인물 야마모토, 그의 성 자체가 일본에선 7번째 많은 성씨이고, 캐릭터도 일본인 느낌이 가득 있다.
사신 세력: 일본어 – 복장, 기술 형태.
사신들의 기본 복장인 사패장의 생김새나, 은밀기동의 움직임은 누가 보더라도 일본의 닌자다운 모습이 보인다.
사신 세력: 일본어.
기본적으로 일본 만화가가 그렸고, 일본의 사신과 관련된 문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니 만큼, 사신 세력 관련 설명은 여기까지만.
아란칼 세력: 스페인어.
다음으로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아란칼 세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아란칼은 스페인어로 : '(가면 따위를) 벗다'를 의미.
즉, 호로 가면을 벗어낼 수 있는 능력의 호로 라고 해석이 가능하다. 이중 Espada의 경우 스페인어로는 검을 의미, 즉 아이젠의 검이라는 뜻이 된다.
아란칼 세력: 스페인어 – 이유?
쿠보가 아란칼 세력 관련하여 에스파냐어를 굳이 고집한 이유에 대해,
연재 중에는 의견이 분분했으나, 후에 쿠보가 말하길, 에스파냐어가 단지 ‘엄청 멋지게 느껴지기 때문에 사용했다.’라고 한다.
(그럴 시간이 있음, 스토리 구성에 더 신경을 쓰지…..)
아란칼 세력: 스페인어 - 이름.
가장 유명한 아란칼인 우르키오라 시파의 경우 실존하는 유명한 여성 건축가인 파트리샤 우르퀴올라의 이름을 모티브로 삼았고, 성은 Lucifer에서 Cifer만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고보니, 우르키오라 얼굴이 여성적인 느낌이…)
마찬가지로 인상 깊었던 아란칼이자 에스파다 중 하나인 바라간
루이젠반의 경우도 루이스 바라간이라는 건축가의 이름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담당하는 죽음의 형태가 노화.
(사진을 보고 나니, 죽음의 형태를 노화로 잡은 이유가…)
아란칼 세력: 스페인어 - 기술명.
아란칼 세력의 대표적인 기술인 세로의 경우 에스파냐 어로 제로, 즉 0을 의미하며, 호로의 특징인 공허, 즉 비어 있음을 뜻한다.
다음으로 가장 유명한 기술 중 하나인 레스렉시온은 에스파냐어로 부활이라는 뜻이며, 굳이 부활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죽음을 겪고 난 후 호로에서 아란칼이 된 존재가 부활하여 본래의 모습과 힘을 찾는 것이 유사한 이미지라 정한 것이라고 추측한다.
인상깊은 레스렉시온명인 아로간테는 거만함이라는 의미로 시종일관 거만한 캐릭터인 바라간 루이젠반에게 어울리는 기술 명으로 보인다.
우르키오라의 레저렉시온명은 ‘무르시엘라고’, 한글로 박쥐, 즉 그의 날개 이미지에 맞춰 지은 듯 싶다. 추가로 세군다 에타파의 뜻은 ‘2번째 무대’
Bleach 속 세력 별 언어.
다음 시간에는 풀브링거와 퀸시 세력이 각자 쓰는 언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