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자라키 켄파치 따라잡기
호정 11대 대장 켄파치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자.
켄파치는 호정13대 11번대 대장으로 가장 강력한 무력을 자랑한다.
시해 만해 없이 본인이 소유한 영력만으로 대장이 된 특이한 인물이다.
최강자중 하나라 불리지만 초반 이치고와 비기거나 에스파다 5번
노이트라와 개싸움을 하거나 유하바하 짝퉁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어릴 적부터 인정할만한 강자를 너무 손쉽게 죽일 것을 우려해 힘을 여러 차례 억눌렀고, 그런 제약을 점차 해지하여 본래 실력을 보인다는 설정으로,천년혈전 후반부 부터는 시해와 만해를 사용하면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이며, 설정상 최강의 캐릭터 중 하나인 것만은 사실이다.
첫 전투는 소울소사이어티로 온 이치고와 결투인데, 최강자라는 설정이지만 주인공 버프(?)때문인지, 압도적 제압 , 후반부 역전 구도를 보여준다. 대장 중에는 최초 패배이자, 시해 상태의 이치고에게 패배했기에, 이 후 그의 강함에 대해 끊임없이 지속적인 논란이 있었다.
다음으로 인상 깊은 전투는 코마무라와 토센이라는 2명의 대장과 2:1로 붙은 때로, 선대 켄파치를 상대로 승리한 전적 때문인지 여유 있어 보이나, 토센의 만해 염마 귀뚜라미에 오감을 뺏긴 켄파치지만, 방심한 토센을 붙잡고 강력한 한방으로, 오히려 토센을 쉽게 제압해 버렸었다.
아란칼 편에서는 웨코드문에서 에스파다 서열 5위 노이토라를 상대로 큰 상처를 입어가며 서로가 서로를 베는 혈투를 벌이고 이에 승리한다. 풀브링거편에서는 등장했던 쿠츠자와를 한칼로 해결하고 대장들이 싸우는 걸 기다리는 장면이 나온다. ( 아 이건 좀 간지.. )
천년혈전 편에서는 일방적으로 공격당하던, 소울 소사이어티의 자존심을 살려주는데, 유일하게 상대를 제압하고 유하바하에게 일격을 날린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결과는…
그 처절한 패배 이후 만전을 기하기 위해 우노하나(?) 대장으로부터
사사(?)를 받게 되는데,우노하나는 켄파치가 가지고 있는 스스로에 대한 족쇄를 풀고, 억제된 그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그를 죽이고, 살리는 일을 반복한다. 결투의 마지막, 켄파치는 우노하나를 베고, 그녀의 죽음을 계기로 켄파치는 자신의 검의 이름을 알게 됨으로써 시해를 깨닫는다. 이 후 자칭 슈테른릿터의 최강이라는 V를 맞이해 시해 “야쇄”를 써서 운석을 자르는 강함 보인다. V의 경우에는 상상을 현실화 시키는, 그의 능력으로 켄파치의 힘을 상상하는데, V의 육체로는 견딜 수 없어 몸이 붕괴되어 버린다. (켄파치의 힘은 켄파치의 육체로만 견딜 수 있음)
그러나 연이어 등장한 벼락 / 완력 / 대식 / 좀비 4인조에게 바로 당하고 이치고의 도움으로 살아남고 만다. (수련의 결과가 고작 한명?? ) 마지막으로 거인이 된 제라드를 상대로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거대한 전투를 벌이는데, 역시 힘의 차이를 극복 못하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여기서 켄파치는 만해를 발휘하게 되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제라드의
퀸시 폴슈텐디히에 패배하나, 제라드의 최후에 한 몪을 한다.
전체적인 전적으로만 보면 주인공과 최종보스 외에는 거의 진적이 없고, 패배한 경우도 특별한 상황이 있던 것이라 작중 최강이라 불릴만 하다. 또한 전사로서의 쿨함, 11번대가 갖고 있는 마초성이 부각된 캐릭터라 매력도 넘친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잘 만들어진 캐릭터로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