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bear

이번 영상에서는 저번 리메이크 속 용급 괴인들에 이어서
원작자 One의 오리지널에 등장한 용급 괴인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살펴볼 괴인은 현 원펀맨 세계관 속
최강자 중 1인 이자 용급을 넘어선 것으로 평가받는 괴인 가로우입니다.
원래 가로우는 s급 3위인 실버 팽의 무술인 유수암쇄권을 배웠던
일반적인 "인간"이었던 인물인데요.
누구에게도 지지않는 최가의 괴인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히어로들을 사냥하고 다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많은 히어로들을 사냥한 이후로 죽음의 위기에 처하나,
괴인 협회의 도움으로 살아남게 되었죠.
이후 괴인협회 및 히어로들이 싸우는 전장에서 히어로들과 싸우다가,
리미트를 부수기 직전까지 가는데요.
이후 재해 레벨 신급에 가까운 힘을 가지고 당시 참여했던
모든 히어로들을 간단히 쓰러뜨리죠.
이후 등장한 사이타마와 치열한 전투를 벌이면서 악마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국 사이타마를 이기진 못하죠.
살아남았던 히어로들은 가로우를 죽이려 하나, 사이타마의 이야기와
가로우가 살려줬던 한 아이의 외침을 듣고 가로우는 도망을 치게 되죠.
원작에서 가로우가 등장하는 장면은 여기까지입니다. 리메이크는 차이가 꽤 있는 편인데, 다음에 가로우를 따로 다룰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두 번째로 이야기 드릴 괴인은 사이코스라는 괴인으로
괴인협회의 장을 맡았던 인물입니다.
최초 등장시의 외모는 리메이크판의 교로교로라는
괴인과 유사한 모습인데요.
실제로는 괴물같은 모습의 괴인이 아니라, 보통의 인간으로
그것도 후부키의 중학교 동창이었다고 하죠.
미래를 보는 능력을 얻은 후로는 인류의 멸종을 바라는 괴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하네요.
자칭으로는 s급 2위인 타츠마키보자 뛰어넘는 최강의
초능력자라고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잠깐 등장하는데요.
실제 전적은 초능력 관련된 초능력 대결에서 타츠마키도 아닌
후부키에게 패배하고만 인물이기도 합니다.
동일한 용급괴인이라는 게르간슈프와는 누가 더 강한지가 개인적으로
살짝 궁금하기도 하네요.
세 번째로 이야기 드릴 괴인은 검은 정자라는 괴인으로
괴인협회에 소속된 용급 괴인입니다.
까만색 타이즈를 입고 머리에 촉수가 달려있는 외모의 괴인인데요.
11조가 넘는 개체가 넘는 정자들이 모인 군체 생명체라고 하네요.
군체가 합쳐질 수록 강해지는 존재이기도 하면서, 11조의 개체가
모두 죽기 전까지는 완전히 죽지 않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황금 정자라는 모드인데요. 10조개가 넘는
정자들이 모여서 강해진 상태를 말하는데요.
s급 히어로들이 인지도 못할정도로 빨라지고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
주긴 했죠. (그러나 킹에게는 두려움을 느꼇죠. 지상 최강의 사나이..)
그러나 각성 상태의 가로우에게 잘못 걸려서 황금 정자는 사망하고,
마지막 한 개체만이 간신히 살아남는데요.
끈질기게 살아남기 위해서 사이타마에게 빌붙어서
간신히 살아남은 용급 괴인이기도 합니다.
네 번째로 살펴볼 괴인은 마찬가지로 괴인협회에 소속된
홈리스 황제입니다.
홈리스 황제는 후줄근한 망토와 왕관을 쓴 인물로,
파괴력이 압도적이다보니 재해레벨이 용급인 괴인이기도 합니다
몇가지 사건으로 직장과 집 등 모든것을 잃고 노숙자의 삶을
살다가 '신'이라는 존재에게서 강력한 능력을 얻은 인물입니다.
그의 능력은 빛의 구슬같은걸 만들어 내는데 이를 쏘아서
상대를 공격하거나, 이를 이용해서 날아다니는 모습이 등장했죠.
죽지 않는다는 좀비맨과의 전투 중에 방심했다가,
좀비맨에게 제압당하고 마는데요.
신'이라는 존재에게 모든 힘과 생명을 빼앗기고 죽음으로서
끝이나는 캐릭터입니다.
다섯 번째로 살펴볼 괴인은 추남 대통령으로,
이름 그대로 상당한 추남으로 보이는 괴인입니다.
비슷한 유형의 괴인이 종종 등장했던 괴인인데요.
못생긴 사람들의 마음이 악에 물들면 생기는 괴인의 일종이라고 하네요.
육체를 재구성해서 점점 파워업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몸은 바뀌더라도 정체성인 못생김만은 언제나 유지하는 괴인입니다.
추한 존재에게 특히 약한 이마이마스크를
간단히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러나 이후 진지해진 실버팽의 일격에 한방에 사망하고 말죠.
(실버팽이 s급 3위라지만, 한방은 너무한거 아닌지…)
여섯번째로 살펴볼 괴인은 잇몸이라는 용급 괴인으로,
괴인협회 괴인 중 가장 등장 및 활약이 적은 괴인입니다.
원작자 One이 그린 괴인 중에서 가장 대충 그린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팔다리와 입만 있는 외모를 가진 괴인입니다.
s급이며 비슷한 능력으로 보이는 돈신과 치열하게 전투를 벌여서
돈신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추남 대통령과 동일하게 진지해진 실버 팽의 일격에 두동강
나서 패배해 버리는 어이없는 결말을 가진 괴인이기도 합니다.
일곱번째로 살펴볼 괴인은 이블 천연수라는 용급 괴인인데요.
굳이 말하자면 괴인이라기 보다는 협회 최강의 '물'입니다.
슬라임처럼 생긴 외모와는 달리 상당히 강한 물줄기를
쏘아내서 많은 히어로들을 괴롭히는 모습이 등장했죠.
지능은 없는 듯 하나, 상대방의 감정에 반응해서 맹렬하게
공격하는 괴인입니다.
강렬한 감정이 없는 상대들에게는 반응하지 않는다는 특이사항
때문에 적의가 없던 킹에게는 반응이 없었죠.
s급 히어로들은 이블 천연수에게 꽤나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나,
최종적으로 사이타마에게 걸려서 산산조각이 나죠.
그러나 이후에도 죽지 않고 살아있다가 돈신에게 잡아먹혀서
소화되는 바람에 완전히 소멸된 괴인입니다.
여덟 번째로 살펴볼 괴인은 '너무 크게 자란 포치'라는 이름의
용급 괴인인데요.
거대한 몸집을 하고 얼굴에 눈이 3쌍이날 달려있어서 괴인이라기
보다는 그냥 괴수처럼 보이는 캐릭터입니다.
공격력은 상당한 듯 보이나 맞서 싸운 상대들이
가로우나 사이타마 들이라서.. 용급 괴인다운 활약이 없던 괴인입니다.
진심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용급 괴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사이타마에게 제대로 맞고도 살아남은 괴인이기도 합니다.
괴인 협회의 괴멸 이후에는 살아남은 모습이 등장하는데요.
많이 다친 탓인지 일반 적인 개의 사이즈로 줄어들었죠.
나름 훈육(?)으로 자신을 길들인 사이타마를 따르게 되는데요. 최종적으론 애완동물처럼 사이타마를 따라 A시의 히어로 맨션에서 살게됩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괴인은 원작 104화에 등장하는 침봉도치입니다.
기존의 용급괴인들과 유사하게 도시를 일정이상 가릴정도의
거대한 덩치를 가진 고슴도치 형 괴인입니다.
H시를 침공해서 히어로 및 경찰 병력을 몰살시키는데요.
그 위험성 때문에 협회에서는 S급 히어로 금속 배트를 부릅니다.
그러나, 마라톤으로 간신히 H시에 도착한 금속배트가 싸움을
시작하기 직전,
한참 투닥(?)거리던 사이타마와 타츠마키의 투닥거림에
걸려서 일격에 고기조각이 되어 버린 괴인입디다.
여기까지 원펀맨의 오리지널에 등장했던
다양한 용급 괴인들을 다뤄봤는데요.
짧게 내용을 다루다보니 조금 설명이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더 깊게 다뤄주길 원하는 괴인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앞으로 다룰 주제는 전 우주의 패자 보로스, 사이타마를 상처낸
고양이 , 타츠마키, 심해왕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혹 궁금하신 사항이나, 다른 건의사항 등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열심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