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에서는 저번 영상에서 다루지 못했던 애니속에선 등장하지
않았던 다양한 용급괴인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오리지널에 등장한 용급 괴인이 많은 관계로
이번 영상에서는 리메이크에 등장했던 괴인들만 다뤄보겠습니다.
참고로 보로스와 동급으로 비교되는 가로우의 경우에는 오리지널쪽이
더 강해보이는 관계로 오리지널을 다룰때 다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이야기 드릴 괴인은 외전에서 처음 등장한 말라빠진
콩나물이라는 괴인으로 따로 영상도 한번 준비한 적이 있는 괴인입니다.
외모적으로도 약해보이고, 살려달라고 빌거나 약한척을 하는
'의태'행동을 통해서 히어로들을 방심시키고,
말단 냉증이라는 특이한 병명을 이야기하며,
A급 히어로인 스마일맨까지 가볍게 쓰러뜨린 괴인이죠.
그의 탁월한(?) 의태 능력 덕분에 히어로 협회는
재해 레벨을 낭급으로 정했었는데요.
A급 히어로 스마일맨이 형제들이 차례로 쓰러지는
것을 보고 나서 추정한 재해 레벨은 용급이었죠.
탁월한 의태 능력 때문에 S급이 등장하지 않으면 쉽게
쓰러지지 못할 듯 보였는데요.
하필이면 군고구마를 사러갔다가 돌아오던 길의
사이타마에게 걸려서 한방에 박살나고 말았던 괴인입니다.
용급이라고는 하나, 재해 레벨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특별히 출연시킨 듯 보이고,
공격력을 제외한 전투력 자체는 상당히 약해보이는 용급 괴인으로,
방어력이나 타 능력에 대한 정보는 밝혀진게 없네요.
두 번째로 볼 괴인은 아직까지 정확한 등급도 밝혀진 적이 없는
밝혀진적도 없는 악의 보스같은 괴인, 괴인왕 오로치 입니다.
괴인협회의 수장이자, 다수의 용급 괴인들을 수하로 거느리고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최소 용급은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아쉽게도 리메이크 중에서 등장하는 장면이 몇번 없어서,
그의 강함은 아직 제대로 등장한적이 없죠
그의 강함이 언급이 등장한 유일한 시점은 바쿠쟌이 용급이 되어 자신감이 넘칠때 고우게츠가 그의 강함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부분 뿐이네요.
추가적으로 일반적인 인간을 괴인으로 만들 수 있는
괴인 세포를 만들 수 있는 괴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괴인세포를 먹는 인간 자체의 강함이나, 욕망의 정도에 따라서
변하는 괴인의 등급은 달라 보이지만,
용급의 괴인 바쿠쟌의 등장 이후로 괴인의 숫자를 불린다는 점에
있어서 상당히 높게 평가 받게 된 괴인이기도 합니다.
이후 등장시 최상위 용급이 될것인지, 아님 가로우 보로스 등과 유사하게
용급 이상의 판정을 받을 것인지, 아님 신급이 될지 기대되는 괴인이죠.
다음으로 등장하는 괴인은 리메이크 판에만 등장한 괴인으로
대괴충 지네 장로라는 이름의 괴인입니다.
금속배트가 지네 선배와 라플레시돈이라는 귀급 괴인 2을
쓰러뜨린 직후에 거대한 신체를 자랑하며 등장하는데요
용급에 걸맞는 사이즈의 괴인으로, 금속 배트와 대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압도적으로 튼튼한 갑피(?)를 가진 모습을 보여줬죠.
갑피로 둘러쌓여있지 않은 얼굴 부분이 상대적인 약점인 듯 싶은데,
금속 배트의 드래곤 패기도 견뎌내는 모습이 등장했습니다.
히어로 협회에서 분석하길 최초 등장한 2년 전보다 크기가 커졌다고
이야기하며, 천재지변 급으로 평가하는 모습도 등장하네요.
이후 메탈나이트가 등장해서 수많은 미사일을 날리는데, 이를 맞고도
흠집조차 가지 않는 튼튼한 몸을 다시한번 자랑합니다.
이후 몇몇 하급 괴인들이 괴인협회의 목표였다는 히어로 협회 의원의 아들을 납치하자, 그들을 데리고 땅속으로 사라지는 장면이 등장하죠.
현재까지 리메이크에서 등장한 용급 괴인중에서는
괴인왕을 빼고는 유일하게 살아남아 있는 용급 괴인이기도 합니다.
네 번째로 살펴볼 괴인은 무술대회편에 등장했던 용급 괴인
고우게츠(고게츠)입니다.
첫 등장시의 이미지(그냥 괴물)와 후반후의 이미지(심하게 험상궂은 인간)가 차이가 많이나서 같은 인물인지 살짝 의심스러웠던 캐릭터기도 합니다.
무술대회편에서 등장해, 당시 참여한 모든 무술인들에게 괴인세포를 나눠주며 괴인이 되던가 죽던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이야기하죠.
이를 막기위해서 A급 히어로 이나즈맥스와 스넥이 등장해서
막으려고 했으나 간단히 쓰러지고 말죠.
이후 그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가 잠깐 등장하는데, 고우게츠란 인물은
과거 최강의 무술가 였다가 괴인세포를 섭취해서 괴인이 된 인물이었죠
이후 용급 괴인으로 변한 바쿠잔이 반항하는 모습을 보여줄때
아이를 다루는 어른같은 모습으로 간단히 눌러주는 모습도 등장합니다.
보로스를 제외한다면 리메이크 판에서는 가장 전투장면이 멋졌던
괴인이 바로 이 고우게츠였는데요.
아쉽게도 116화에서 사이타마가 전투 소리만을 몇번 보여주며
간단히 쓰러뜨려 버린 용급 괴인이기도 합니다.
다섯 번째로 살펴볼 괴인은 괴인세포를 통해 인간이 괴인화 되면 얼마나
악해지는지를 잘 보여준 바쿠쟌이라는 괴인입니다.
일반 무술가였다가 스이류에게 처참하게 패배한 이후로 절망을 느끼다가 강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에 다수의 괴인세포를 먹어치우죠.
이후 용급 괴인으로 급격하게 변하며, 인간일때 패배했던
스이류를 간단하게 제압하는 모습이 등장하는데요.
자신의 강함에 취해서 고우게츠를 무시하고, 자신이 최강임을
이야기 하는 모습이 잠깐 등장하는데요.
이후 고우게츠의 훈육(?) 및 충고에 말을 잘 따르게
변한 모습이 등장했던 괴인이기도 합니다.
고우게츠가 떠난 이후에 남아있던 스이류를 죽을 때까지
가지고 놀겠다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죽기 직전의 시점에 스이류가 히어로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아침 근처에 있던 사이타마가 등장하죠.
이후 사이타마에게 패배한 것을 마음에 담아뒀던 바쿠잔이
사이타마에게 강력한 일격을 날리기 시작하는데요.
바쿠잔의 이름을 떠올리질 못해서 멍하니 맞고만 있던
사이타마는 이름 떠올리기를 포기하고 한방에 바쿠잔을 쓰러뜨리고 말죠.
여기까지 원펀맨의 리메이크에 등장했던
다양한 용급 괴인들을 다뤄봤는데요.
아무래도 괴인협회 등장 시점부터 원펀맨 오리지널과 리메이크가
내용 전개가 조금씩 차이를 두고 있는 상황이 되다 보니,
오리지널에서는 이번에 등장했던 용급 괴인은
단 한명도 등장한 적이 없죠.
이러한 스토리적, 인물적인 차이를 오리지널 작가 One 과
무라타 유스케가 어떻게 정리할지도 궁금하네요.
짧게 내용을 다루다보니 조금 설명이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더 깊게 다뤄주길 원하는 괴인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음영상에서는 원펀맨 오리지널에서만 등장했던
용급괴인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 궁금하신 사항이나, 다른 건의사항 등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열심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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