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맘해적단과 제르마66 그리고 상디와 푸딩의 결혼 점점 긴장되어가고 있는 상디의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뻔한 예측도 있고, 반전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죠. 여기서 저희가 생각한 예측을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샬롯과 상디의 결혼식이 856화를 통해 하루 남았습니다. 지금까지 내용들로 앞으로 전개를 예측해 봅시다.
우선 지금까지 확인된 사항을 정리해 봅시다
1) 옥갑의 폭발
2) 카포네 뱃지의 배반
3) 루피 일행의 난입
이 세 가지는 결혼식을 앞두고 발생할 예정 입니다.
그리고 루피 일행은 아래 두 가지를 달성해야 합니다.
1) 제르마66 학살 방지
2) 발리티에 안전 확보.
첫째로 제르마66 학살 방지는 어떤 시나리오가 진행이 되든 충분히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레이쥬를 통해 학살관련 정보만 전달되어도 막을 수 있겠죠.
그러나, 두번째 발리티에 안전 확보는 다릅니다.
빅맘 해적단, 제르마66 중 하나라도 적대 할 경우 해결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지는 둘 중 하나 입니다.
호의적인 관계가 되거나, 완전히 쓰러뜨려야 합니다.
그런데, 만전 상태의 밀집모자 해적단도 빅맘&제르마 괴멸은 힘들죠.
그렇기 때문에 결국 빅맘 해적단과 호의적인 관계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호의적인 관계가 만들어질까요?
저는 카포네 뱃지의 반란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카포네 뱃지는 과거 하늘로 빨려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늘과 관련이 있는 세력은 카이도우로 추측됩니다.
만약 과거의 사건으로 카이도우와 뱃지가 밀접한 관계가 있다면, 이번 반란은 빅맘에게 충분히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
예전 Water7에서 니코로빈의 암살로 사이가 멀어진 갈레라와 관계가 악당 CP9의 등장으로 급격히 좋아지거나,알라바스타에서 반군과 왕국군이 바로크워커스의 전면 등장으로 밀집모자 해적단과 동료가 되거나,스카이피아에서 청해인을 적대하던 샨디아 사람들이 에넬이라는 공동의 적을 맞이하여 협력한 것과 같이 빅맘이 뱃지의 음모에 의해 곤란한 상황에 빠지고 밀집모자의 도움으로 극복하여 호의적인 관계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브록이 빅맘이 아끼는 ‘로드 포네그리프’를 훔친 상태라 관계가 호전되는 것에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미 ‘브륄레’하고 ‘디젤’이 ‘로드 포네그리프’를 훔친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건을 수습하는게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샬롯의 기억 조작 능력을 사용하면 해결되겠지만 샬롯이 협조하는 그림은 잘 그려지지가 않습니다.
설마 상디하고 진짜 사랑에 빠질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