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시나요. 원피스의 시작 루피가 조로를 만났던 그 시점..
이스트 블루에서 만난 악당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살펴보죠.
#### 바다에 나와 처음 만났던 알비다 ####
- 이 바다에서 가장 아름다운게 누구지? 알비다님이십니다? 알비다는 바다로 떠난 루피가 처음 만난 악당으로 고무고무 피스톨 한방에 쓰러진다. 스토리 후반부까지 등장하는 코비를 처음 만나는 시점이기도 하다
- 알비다의 모티브는 실제한 것으로 평가받는 여성으로 이루어진 "Alwida 해적단", 그러나 실제 알비다 해적단은 남자들로만 이루어져 있다.
- 11권에서 재등장 했을 때는 미끌미끌 열매를 먹고 늘씬한 미녀로 변신하는데, 나중에 나올 '보아 행콕'처럼 미모로 남성들을 굴복시키는 면을 다소 보여 준다
- 최근에는 칠무해가 된 버기 해적단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조로를 구출하며 상대 했던 모건 대령 ####
- 모건은 루피가 처음으로 만나는 해군 장교로 조로와 만남을 주선(?) 하는 인물이다. 스토리 후반부까지 등장하는 헤르메포의 아버지다.
- 모건의 모티브는 영국의 대해적 헨리 모건으로 승률 100%의 강력한 해적이자, 영국으로부터 사략서를 하사 받고 활동한 해군이기도 했다.
- 헨리모건 모티브는 해군이지만 악당인 '모건'이란 캐릭터로 적합하지만 명성에 비해 너무 약해서 초반부 모티브 밸런스의 실패 라고도 볼 수 있다.
#### 우솝을 만나러간 섬에서 상대했던 크로! ####
- 원래 캡틴 크로는 악명을 떨친 해적이었지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우솝의 친구인 카야 집에 재산으로 노리고 집사로 잠입하였으나 우솝과 루피에게 발각되어 물러난다
- 재미있는 점은 모건에게 최면을 걸어 캡틴크로를 잡은 것처럼 꾸며서 이를 계기로 모건은 대령으로 성장하고 캡틴크로는 죽은것으로 위장됐다. 공식적으로 그는 처형된 것으로 되어 있다.
- 육식의 '체'와 같은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를 제압하지만, 몸을 휘감고 돌아와 달라붙는 루피에게 패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