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가장 불쌍한 부대, 토센 카나메의 호정 9번대를 살펴보자 - 인물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호정 13대
블리치 속 소울 소사이어티의
호정 13번대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정의와 평화를 중시하며, 장님인 토센 카나메가 대장으로 있는
9번대를 마크, 상징 그리고 주요 인물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상징하는 꽃은 흰 양귀비,(하필이면 꽃이 양귀비…)
꽃 말은 ‘망각’이라는 뜻이며, 상징 색은 짙은 오렌지색입니다.
평화와 정의를 중시하는 토센의 영향으로 무의미한 싸움이 금기이며,
정령정의 수호 및 정령정 통신(잡지?)의 발행을 담당하고 있기도 합니다.
무구루마 켄세이가 대장일 무렵에는 ‘무구루마 9번대’라는
이름하에 대원 모두가 폭주족 스타일의 복장을 했다고 하네요.
대장인 토센 카나메의 경우 블리치 세계관에서 많이 보기 힘든
흑인 캐릭터이며,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양(?)아치..의 느낌이 들었으나
실제로 인물은 진중하며, 정의나 평화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무력을
사용하는 인물, 자신의 일을 절대 부하에게 맡긴적이 없다네요.(슌스이..)
동경하는 여인의 죽음 후,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사신이 되기로
결심했고, 우연히 코마무라 사진과 만나 절친한 친구가 되었죠.
문제는 이러한 캐릭터가 아란칼편부터 망가졌다는 건데요. 차라리
호로화의 부작용이라면 이해가 될듯도 싶으나, 그런 언급 없이
인성이 바뀐 것에 대한 팬들의 거부감이 컸는데요.
물론, 레스렉시온 이미지를 봤을 때의 충격이 너무 커서 묻혔죠.
그의 시해는 청충(울어라)으로 기본 능력은 음파를 이용해
공격하는데, 잘 들어보면 언제나 귀뚜라미 소리가…
만해(청충종식, 염마귀뚜라미)는 상당히 일찍 등장한 만해 중 하나로 검정
공간을 만들며, 안에 있는 상대는 촉각을 제외한 감각을 잃게 만듭니다.
켄파치에게 패배해서 약해 보이지만, 과거편에서 혼자서 대장 2명,
부대장 1명, 부귀도장 1명 총 4명을 손쉽게 처리함으로 강함을 보여줬죠.
토센의 레저렉시온(그리자르 그리조/귀뚜라미)은 파리가 연상되는
형태의 징그러운 이미지의 모습으로 변합니다.(능력보다 생김새가..)
토센의 레저렉시온(그리자르 그리조/귀뚜라미)은 파리가 연상되는
형태의 징그러운 이미지의 모습으로 변합니다.(능력보다 생김새가..)
토센 카나메 이전의 대장은 무구루마 켄세이라는 은발에 호감형의
얼굴을 하고 있는 인물로, 아란칼편 이후 다시 9번대 대장이 됩니다.
그의 시해는 단풍(날려버려라)으로 단검 형태로 변하며, 바람을
이용할 수 있어, 이를 철사처럼 만들어 뿌리는 방법으로도 사용하죠.
만해 (철권단풍)시 양손에 너클, 그리고 갑옷이 생기는데, 무투형태로
싸우며, 공격시 폭발이 일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전적이 상당히 안습이라, 호정 13대 대장 중
가장 약한 대장으로 보이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부대장인 히사기 슈헤이는 상당히 양(?)아치 처럼 보이지만 믿음직한 인물이며, 어릴 때 켄세이가 호로로 부터 구해준 일이 있었습니다.
그의 시해는 풍사(베어라)로 양쪽에 날이 달린
두 자루의 낫을 자유자재로 다루어서 전투시 사용하는 형태입니다.
만해 관련 언급은 많으나 나온 적이 없었는데, 17년에 슈헤이의
숨겨진 싸움이라는 내용의 소설이 출간될 예정이라 기대 중 입니다.
이전 부대장은 쿠나 마시로라는 여성사신으로 특촬물 느낌의 복장을 하고 있는 인물이며, 바이저드의 일원이기도 합니다.
참백도를 사용하지 않으며 호로화와 체술만을
이용한 전투가 주요 공격 스타일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추가로 9번대 인물은 우메사다 토시모리라로 소울 소사이어티편에서 오리히메에게 수작을 부리다가 우류에게 혼나고 이후 출연은 없네요.
그 외에는 아이젠의 음모로 희생당한 (왼쪽부터) 3석 카사키 헤이조, 4석 에이시마 시노부, 6석 토우도 이자에몬 등이 있었습니다.
110년 전에는 아이젠의 음모에 빠져 많은 대원이 죽고 대장 부대장이 호로화 됬다가 쫓겨나고, 차기 대장이 소울 소사이어티를 배신하고, 가장 약한 것으로 평가받는 켄세이가 대장으로 있는, 쿠보에게
미움 받은 듯이 보이는 호정9번대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다음에는 수많은 여성팬을 거느린 토시로와, 뛰어난 신체적 매력으로 남성팬을 거느린 란기쿠의 호정 10번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