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의외로 모르는 단행본 짧은 글귀 - 시(허세) 글귀 정리 V
블리치 단행본에는 짧은 부제가 있고,
첫 페이지에는 짧은 시(허세)가 있는걸 아시나요?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단행본 별
짧은 부제와 시(허세)의 내용을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ROSA RUBICUNDIOR, LILIO CANDIDIOR
(로자 루비컨디오르,
리리오 캔디디오르)
피와 같이 붉고,
뼈와 같이 희고,
고독과 같이 붉고,
침묵과 같이 희고,
짐승의 신경과 같이 붉고,
신의 심장과 같이 희고,
녹아내리는 증오와 같이 붉고,
얼어붙는 마음의
상처와 같이 희고,
밤을 먹는 그림자와 같이 붉고,
달을 꿰뚫는 한숨과 같이 희게 빛나며 붉게 흩어진다.
17권의 글귀는 렌지와 뱌쿠야의 싸움을 본 요루이치의 감상으로
보인다. (붉은색 – 렌지, 흰색 - 뱌쿠야)
ROSA RUBICUNDIOR, LILIO CANDIDIOR * 렌지 보컬송 제목
(로자 루비컨디오르, 리리오 캔디디오르)
부제는 ‘장미보다 붉고 백합보다 흰’이라는 의미로 루키아를 지키겠다는 맹세에 대한 렌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이네요
.
THE DEATHBERRY RETURNS
(데스베리 리턴즈)
당신의 그림자는 조용하게
갈 곳 없는 독침과 같이
내 발걸음을 기워 붙인다.
당신의 빛은 부드럽게
급수탑을 치는 낙뢰와 같이
내 목숨의 근원을 끊는다.
18권의 글귀는 소이 퐁이 요루이치에게 가지는 감정에 대한 표현으로 보이네요. 위험하고 두려운 상대지만, 애틋한 느낌이 담긴 듯 합니다.
THE DEATHBERRY RETURNS
(데스베리 리턴즈)
18권의 부제는 제목의 직역에 가까운 느낌인데, 데스베리 즉
사신 이치고가 돌아왔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듯 싶습니다.
THE BLACK MOON RISING
(검은 달의 출현)
그래, 그 무엇도
나의 세계를
바꿀수는 없어.
이번 글귀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루키아를 구하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겠다는 이치고의 다짐의 표현으로 보이네요.
THE BLACK MOON RISING
(검은 달의 출현)
이번 부제는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만해 천쇄참월의 출현을 의미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달을 베는 거지, 달은 아닌 듯도 한데…)
end of hypnosis
(최면의 끝)
아름다움을 사랑에
비유함은,
사랑의 모습을
모르는 자.
추함을 사랑에
비유함은,
사랑을 알았다며
교만한 자.
이번 글귀는 모모를 연모하는 토시로와 이즈루 그리고 아이젠을 연모하는 모모의 모습을 본 긴의 속마음을 보여주는 듯 하네요.
end of hypnosis
(최면의 끝)
최면의 끝이라는 부제를 가장 잘 나타내는 장면은 아이젠이 모모를
칼로 찌르는 장면인데, 아이젠이 음모의 흑막임이 드러나기도 하네요.
짧게나마 전달하려는 내용이 잘 전달되었음 좋겠네요.
다른 해석이나 문의 사항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주요 블로그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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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 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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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년 점프의 <del>허세</del> 능력자 배틀물. 2001년 8월에 연재를 시작해서 현재도 계속... 종족 언어 사신 일본어 아란칼 에스파냐어 퀸시 독일어 풀브링어 영어 [edit]3.4 단행본 글귀 ¶블리치의 9~10주...
블소 권사 매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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