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 마성의 여인 오리히메와 엮인 두 아란칼 - 어장관리가 아니라 그냥 남자들이 알아서 낚이는 오리히메
이번 영상에서는 앞서 언급한 데로 오리히메와 엮였던 여러
블리치속 인물 중 울키와 그림죠를 중심으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대상들을 러브라인 느낌으로 보려고 하니
뭔가 색안경을 끼고 대사들을 곡해하게 될 듯 싶으니…
다들 원작의 직접적 표현과 주관적 해석을
구분해가면서 봐주셨음 싶습니다. ^^
우르키오라 & 오리히메
알다시피 가장 유명한 러브 라인으로, 초반만 하더라도 오리히메와 우르키오라가 이런 썸을 탈것이라는 예상은 없었는데요.
심지어는 쓰레기 취급까지 받는 정도였는데 말입니다 ^^
이후 협박씬에서는 선택이 불가능한 조건을 내미는 모습이
등장하는데, 약간의 로맨틱한 느낌의 해석도 가능해 보입니다.
우리나라 느낌으로는 약간 ‘나랑 사귈래 나랑 죽을래’가 떠오르기도, 혹은 일본식 벽치기의 100배 강화버젼 느낌도…
잘 생각해보면 이 질문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너만을 위한 거라고 답하길 바란건가…)
물론 둘 사이에서 처음으로 둘의 썸(?) 느낌이 들었던 장면은
오리히메와 우르키오라 사이의 따귀 장면이 나올때 였죠.
현실은 고소미 폭행죄지만, 만화속에선… ㅎㅎ
뺨 맞고 보인 반응이 상당히 인상적인데요, 자신을 때린 건
화가 나지 않지만, 오리히메의 몸은 걱정이 된다는 거죠.
그림죠가 오리히메를 빼어가자 분노하는 우리의 우르키오라.
(내 여잘 감히 뺏아 가다니 그림죠!)
순간 단비 이미지가 떠올랐는데, 왼쪽 보단 오른쪽 느낌에 가까운 듯?
(울키꺼야 울키꺼야…)
카하 네가시온에서 벗어난 우르키오라는 오리히메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나 우르키오라를 믿고 의지하라는 걸까요…. )
이후 드디어 우르키오라와 오리히메를 엮어주는 단어 ‘마음’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어딜 손대는거냣!!!)
직후 이치고의 등장에 격렬히 반응하며, 아이젠의 명령을
자기 원하는 데로 해석하는 우르키오라.
잘 생각해보면 아이젠에게 오리히메의 가치는 이미 없는 상황입니다.
(이미 대장 넷에 이치고 일행도 모두 가뒀으니..)
오리히메를 풀어주면, 이치고는 관심을 라스노체스에서 벗어날 것이고, 그러면 라스 노체스를 지키라는 아이젠의 명령을 따르는 게 되죠.
여기서 우르키오라의 본심이 이미 드러난 거라고 생각합니다.
(차마 오리히메를 이치고에게 넘길 수는 없으니. 이치고를 죽여야..)
이후 이치고와 전투중 이치고의 발언도 우르키오라의 심정 변화를 잘 보여주는 듯 싶네요. (사랑을 느껴 인간다워진거 아니냐?)
아냐 나 오리히메 좋아하는거 아니란 말야... 라고 말하는 중학생,
고등학생 학생같은 느낌도 살짝 드네요 ㅋ..
흥분하는게 약간 츤데레 느낌도.
(내가 오리히메 좋아하게 되서 인간처럼된게 아니라고~!)
이후 이치고를 뒤늦게서 지켜준 오리히메에게
모르겠나, 가르쳐 주마. 넌… (이미 나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거다..!!)
이 자뻑 넘치는 녀석 같으니라고… 근데 울키 정도면 잘생기긴 했죠..
우류를 죽이려는 폭주한 이치고를 막고 싶어하는 오리히메를 위해
이치고의 공격을 막는 우르키오라가 마지막 쯤에 등장하는데요.
죽기 직전, 내 여자가 원하는 걸 해주겠다는 울키의 모습인 듯.
또 파워를 봤을 땐 오리히메도 위험했을 듯해서 막은 걸지도요..
게다가 마지막 죽음 직전에는 서투르게 자신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장면이 등장했습니다.
울키 x 오리히메의 가장 인기 있는 장면이기도 했죠.
죽기 직전에 고백이라니… ㅋ… 약간 너무한거 같기도..
여기까지 블리치 세계관 중 가장 로맨스 느낌이 들었던
오리히메 X 우르키오라였습니다.
그림죠 & 오리히메
다음으로 이야기 할 러브 라인은 그림죠와 오리히메간의
러브 라인 입니다.
그림죠와의 러브라인의 시작이라고 할만한 부분은 막 오리히메가
라스 노체스로 와서 그림죠의 팔을 고쳐줄 때부터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등장했던 여의사와 남자환자간의
로맨스가 살짝 떠오르네요. (특히.. 최근 태양이.. 참..)
물론 처음부터 사랑이 꽃피진 않았습니다. 회복하자 마자 루피를
죽여버리는 잔혹함을 보여주는 모습만 보여줬는데요.
단지 광기로 끝나는 줄 알았던 그림죠는 오리히메가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등장해서 도와주는 정의의 기사 역할을 보여주는데요.
등장은 백마탄 왕자인데, 행동거지는 나쁜 남자…..
(노린 건가.. 노린거겠죠?)
이후 다친 오리히메의 얼굴을 고치라는 말을 하는데,
아닌 척 하면서 오리히메를 걱정하는 듯..
살짝 츤데레 끼가 보이는게…
내 여자에게 겉으론 험하게 대하지만, 실제론 엄청 챙기고 있다?
이후 그림죠에게는 상대도 안되는 오리히메를 굳이
손과 입을 묶어서 이치고에게 데려오는데..
혹 취향이..묶는 걸 좋아하는건가… 은혼의 누군가가 떠오르는 군요..
이치고를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줄 때, 이걸 핑계로 오리히메를
놓아주려는 것도 이치고와 싸우는 것 못지 않은 목적인 듯 보입니다.
이 대사의 ‘먹이’는 원래 이치고가 대상인데..
왠지 오리히메가 같이 떠오르네요..
앞서 우르키오라 쪽에서 봤던 것처럼 오리히메의 거취(?)에 대해서
싸우는걸 보면 한 여자를 두고 두 남자가 싸우는 느낌이 듭니다.
원래는 다른 내용이지만, 이 그림죠의 대사도 하필 보여주는게 하필
오리히메라 그런지 살짝 묘한 느낌이 드네요.
여기까지가 아란칼편에서 나오는
그림죠와 오리히메의 이야기였습니다.
아쉽게도 천년혈편에선 등장이 적어서 그런지
비슷한 느낌이 주는 장면이 나오는게 없네요.
여기까지 길었던 오리히메의 아란칼편 중심의 러브라인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습니다.
알고 보면 오리히메가 유혹 한적은 없고, 둘 다 자기가 좋다고
따라다닌 느낌 이라는 점.(결국은 외모가… 외모가.. )
다음 영상에서는 오리히메의 마음을 한번도 눈치채지 못했다가
맺어진 이치고와 오리히메의 러브라인과, 짝사랑만 한 이시다 우류
그리고 그 외에 오리히메를 좋아했던 인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혹 궁금하신 사항이나, 다른 건의사항 등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열심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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